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좋은 날 (문단 편집) == 3단 고음 == <좋은 날>의 후반부 '''"I'm in my dream"''' 이후 코러스 부분에 나오는 고음 애드리브를 말한다. '''3옥타브 미(E5)''' → '''3옥타브 파(F5)''' → '''3옥타브 파#(F#5)''' 순서로 음이 올라간다. <좋은 날>보다 음역대가 더 높거나 더 넓은 노래, 혹은 5단 고음에 달하는 노래들이 있긴 하지만, 이 곡의 마의 3단 고음이 주는 존재감은 남다르다. 사실 고음이 3개 음에 걸쳐 올라가면 다 '3단 고음'[* 예: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여자친구(아이돌)|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오늘부터 우리는]]> 등]이기는 하나, 일상에서 그냥 '3단 고음'이라 하면 대부분 <좋은 날>의 3단 고음으로 알아듣는다. 가요계에 관심이 없어 이 곡의 제목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있을 지언정 '''아이유가 국민 스타가 된 계기가 3단 고음'''임을 모르는 사람은 찾기 힘들 정도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시의 폭발적인 열기를 체감해보지 못한 2000년대 중반생 이후의 저연령층 중에는 모르는 사람도 종종 있는 듯하다. 이들은 아이유의 대표곡으로 <좋은 날> 대신 싱어송라이터로 정착 이후의 히트곡에 해당하는 <[[밤편지]]>나 <[[Blueming]]>을 꼽기도 한다.] 일본에서도 '三段ブースター(3단 부스터)'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https://youtu.be/0QNM3fZfn1A|영상]] [[히든싱어2]]에서 아이유가 3단 고음 탄생 비화를 직접 밝혔는데, 곡을 만들 당시만 하더라도 '''앞으로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장난으로 해보니까 되길래(...) 집어넣은 것'''이라 하며 라이브 무대를 앞두고서야 걱정을 했다고 한다. [[https://tv.kakao.com/channel/2654351/cliplink/54549183|영상]] 발매 초기에는 연습의 힘으로 어떻게든 3단 고음을 빵빵 터트렸으나 곡이 초대박을 치며 나와야 할 무대가 계속 늘어가자 아이유의 목과 컨디션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우려대로 당해 초 겪었던 성대 결절이 재발하려 하고 있어 소속사 측에서도 전폭적인 성대 보호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다. 2010년 12월 28일 인터뷰에서 앞으로 3단 고음은 자제하겠다고 의사를 표했다. 성대 문제는 언급하지 않고 뜻밖에도 너무 3단 고음에만 사람들이 집중하는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성대결절이 오는 것보다는 좋으니, 팬들은 이해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2010년 연말 SBS 가요대전, 2011년 멜론 뮤직 어워드 등에서도 3단 고음은 부르지 않고 코러스 부분[* It's too beautiful, beautiful day. Make it a good day. Just, don't make me cry.]을 불렀다. 이후로도 각종 방송이나 행사에서는 대부분 3단 고음을 부르지 않고 있다. '''유일하게 3단 고음을 선보이는 무대는 아이유의 콘서트'''다. 예외가 있다면 2020년 9월 18일에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특집회 단독무대에서 선보인 <좋은 날> 무대에선 3단 고음을 보여준 것인데, 사실 이 무대도 [[코로나 19]]가 터지면서 대관까지 해 놓은 2020년 잠실 콘서트를 못 하는 바람에 대신하게 된 무대다. 그러므로 "3단 고음을 현장에서 듣고 싶으면 무조건 콘서트 가야 한다"고 알고 있어도 무방하다. 사실 다른 실력 있는 가수들 중에서 이러한 고음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가수는 많으며, 3단 고음보다 음역대가 높은 곡들도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날>의 3단 고음이 엄청난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n단 고음'을 선보이는 대부분의 노래들이 빠르게 음을 높여가는 데에 반해, 1단에서 긴 호흡을 끌면서 그대로 끝나는 것이 아닌 끝났다고 생각할 때쯤 무려 두 단계나 음을 높혀 '''총 14초 가량 초고음을 유지'''한다는 점이 커다란 퍼포먼스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좋은 날> 이후 'n단 고음'과 같은 퍼포먼스가 여러 가수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돌았다. [[히든싱어2]]에서 3단 고음 모창에 도전장을 내민 참가자들의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https://youtu.be/k8r_KTT1_1o|영상]] 대부분 본인이 'n단 고음'이라고 명명하진 않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연속적인 고음을 짤방으로 만드는 데에 그치긴 했는데, 본인이 끈질기게 언급한 사례 역시 존재하긴 한다. 바로 8단 고음의 주인공 [[김장훈]]이다. 그의 고음은 아이유의 방식과 사뭇 다른데, 음을 3단계로 높여가는 3단 고음과 달리 시작음을 8번 올리는 방식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